8메디한의원 - 섭생법

체질음식섭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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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식은 입맛과 습관에 맞는 음식을  
기호와 입맛에 따라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체질의 기준에 따라 맞는 음식을 선택합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장기들의 기운을 돕는 것이
 유익한 음식으로,  
상대적으로 강하게 타고난 장기를 
결과적으로 더 강화시킴으로써 
불균형을 초래하는 음식들이  
해로운 음식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음식은 고유의 방향성이 있으므로
 섭취시 인체에 미치는 방향성 또한 
체질별로 각기 달라지게 됩니다.   
 고유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음식은 약의 역할을 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체질식의 기준을 알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습관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함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체질 한약 

본원의 체질한약은 
8체질에 맞게 정립된 
권도원 박사님의 체질처방을 
활용합니다.  

체질침 치료는 질병에 대한 
정확한 치료를 담당하고,  

체질 한약은 침효과를 도와 
약한 장부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체질침치료를 자주 받으러 오시기 힘든 경우, 

 치료를 위해 일시적으로 
한약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보약을 원하시는 경우
-  만성피로,산후, 성장, 수험생, 
 환절기 면역, 중풍 후, 
수술 후 기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 등 -
에 처방합니다. 



체질법 목욕법

다음 내용은  '장준호 원장의 8체질 칼럼'의 
블로그 글 중 하나를 옮겨놓은 것입니다.


8체질은 금양체질, 금음체질, 목양체질, 목음체질, 수양체질, 수음체질, 토양체질, 토음체질의 8가지 체질로 분류됩니다. 이 중 금양, 금음, 수양, 수음 체질은 교감신경항진형체질로, 목양, 목음, 토양, 토음체질은 부교감신경항진형체질로 다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항진형체질은 겉열이 많은 체질이며, 부교감신경항진형체질은 속열이 많은 체질입니다. 속열이 많은 체질은 땀을 나게 하는 목욕 - 반신욕 사우나 온수욕이 좋으며 겉열이 많은 체질은 사우나는 해롭고 온수욕보다는 냉수욕이 원칙적으로 좋습니다.

위와 같이 체질에 따른 목욕법과 사우나의 기준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실제 생활에 적용할 때에는 각자의 몸의 경향에 맞게 조금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양 수음 금양 금음체질이 겉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해서 늘 겉이 뜨끈뜨끈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 목양 목음 토양 토음체질이 속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해서 늘 더위타고 땀이 나는 것도 아닙니다. 원칙적인 생리, 병리적인 속성은 그러하지만, 표면적으로나 자각적으로 느끼는 말초순환의 경향성, 추위나 더위를 타는 경향은 같은 체질 안에서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즉, 추위나 더위 타는 것, 땀나는 여부 등은 체질판정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 실제로 수음, 금음체질 중 추위타고 손발이 냉하고 배가 차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더위타는 분들도 있습니다) '내가 몸이 냉하지'라고 생각하시고 인삼 홍삼 등 몸을 덥히는 음식들을 꾸준히 드셔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음체질에게는 괜찮지만 금음체질에게는 순환의 문제는 따뜻하게 도움이 되면서도 소화기 문제를 유발하거나 기타 다른 부증상들을 인과관계를 잘 모르시는 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목욕법 또한 따뜻한 물이 좋다보니 온도를 높여서 뜨겁게 샤워를 하거나 온탕목욕, 사우나 등을 습관적으로 하십니다. 따뜻한 물은 좋아서 하는데 사우나는 들어갔다 오면 다음 날까지 기운없고 힘들어서 못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추위를 너무 타는 분들에게 한 겨울에 처음부터 찬 물로 목욕을 하라고 하면 다들 손사래를 치시며 못한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저는 처음부터 너무 찬 물로 목욕을 하면 감기걸리고 힘드니 일단 너무 뜨거운 목욕부터 삼가하시고,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하시다가 마무리를 할 때에는 꼭 견딜 수 있는 정도에서 서늘한 물로 마무리를 5초에서 10초 정도로 하시고 수건으로 잘 온 몸을 잘 닦고 마무리하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반신욕기를 사용할 때에도 외출후 냉기를 제할 정도로만 40도 정도로 잠시만 하고 나오시라고 합니다. 족욕 또한 냉기를 가실 정도로만 따뜻하게 잠시 하고 나오는 것은 괜찮다고 말씀드립니다. 족욕도 뜨거운 물로 오래하면 몸에 땀이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 반대로 사우나가 유익한 목양체질인데 사우나는 다녀오면 힘들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땀을 내는 운동이나 반신욕, 온탕은 괜찮다고 하시는 경우들입니다. 목양체질은 속열(간열)이 있으면서도 폐의 기운은 약한 체질입니다. 고혈압이 있고 두통이 있으면 사우나에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은 선입견 때문에 피하시는 분들에게는 '이열치열(以熱治熱)'- 온욕이나 사우나를 통해 속열을 풀어내어 열을 식혀주는 원리를 설명해드리지만, 동시에 건식 고온 사우나를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저온 습식 사우나 혹은 온탕의 반신욕을 권해드립니다. 

목양체질의 경우 간의 열이 폐계통을 침범하는 경우에는 폐와 기관지 계통이 건조해지기 쉽고, 또 인체의 상부에 열이 올라가는 경우 이비인후과 계통의 문제와 피부 건조 경향이 있는 경우에도 고온의 건조한 공기에 오래 노출될 경우 각막, 코 점막, 피부 등 표면에 노출된 기관은 더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건식 고온 사우나는 잠시만 있게 하는 방법, 아니면 저온 습식으로 오랜 시간 하는 방법, 온탕에서 하는 방법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체질에 대한 기준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본인의 몸의 경향에 맞게 세부적인 조절을 해야 합니다. 

상기한 내용은 제선한의원 권도원박사님의 
글과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필자의 경험을 살린 해설을 가하여 쓴 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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